5. 교동

관리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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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동(校洞)

가. 교동

  1966년 동(洞)제 실시 때 속초리(束草里) 6구가 청학동(靑鶴洞)과 교동(校洞)으로 분리되었다. 보통 향교(鄕校)가 있었던 마을을 교동이라고 하나 속초는 옛 고을 중심지가 아니어서 향교가 없었다. 따라서 향교와는 관련이 없고 속초중학교(束草中學校)가 위치했었기 때문에 교동으로 명명했다.

  1998년 행정동의 통폐합으로 인해 청학동과 교동 일부가 교동으로 통합되었다.

만천동(萬千洞, 萬泉洞) - 교동 천주교회 부근을 일컫던 옛 땅이름으로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땅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앞으로 집의 숫자가 만천호(萬千戶)가 된다는 뜻으로 지었다는 설명과, 또는 만석꾼이 살았다거나 만천(萬泉)이란 아주 좋은 샘물이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는 설명이 있다.

청초교(靑草橋) - 청초천(靑草川)하류에 놓여 교동과 조양동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두 개의 다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쌍다리라고도 부른다.

청초호(靑草湖) - 속초시 중앙에 위치한 석호로 논뫼호, 쌍성호(雙成湖), 진성호(震成湖)라고도 한다. 이 호수는 선박들이 외해(外海)의 풍랑을 피할 수 있는 천연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조선 시대에는 수군만호영(水軍萬戶營)을 두고 병선을 정박시킨 일도 있다. 일제 시대 말기에 청초호를 큰 항구로 개발하기 위하여 좁은 입구를 파내고 옆에 축대를 쌓아 큰 배가 드나들 수 있게 만들었다.

샘치골 - 현 속초중학교자리에서 속초교육청 건물 뒤로 미시령으로 뚫린 국도가 있다. 그곳 언덕길을 오르면 고개 언덕 바른편에 국민은행연수원이 나오고 그 북쪽 산골짝을 샘치골이라고 하는데, 논농사를 경작할 때 천수답들이라 맨 위쪽 논이 샘물로 논물을 받고 난 다음 차례로 논물을 대고 그런 순서로 샘물을 나누어 농사를 지었는데 가뭄이 심할 때는 논물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언쟁이 발생하여 밤을 새우며 논물을 가두던 골짜기였다. 샘물을 꼭대기부터 차례로 대던 곳이라서 샘치골이라 불렀다.


나. 청학동

  1966년 동(洞)제 실시 때, 속초리(束草里) 6구를 둘로 나누어 한쪽을 청학동이라고 명명하였다. 청학동이란 이름은 청초호가 너무 맑아 지나가던 학들이 갈대밭에서 쉬고 갔다하여 붙여진 동명이다.

  1998년 행정동의 통폐합으로 인해 청학동과 교동 일부가 교동으로 통합되었다.

청학시장(육구시장) - 속초리 6구에 위치한 시장이므로 6구시장이라고 하다가, 6구가 청학동으로 바뀜에 따라 청학시장(靑鶴市場)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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