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황
지방에서의 예술활동은 역시 문학분야가 견인차 노릇을 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다른 예술 장르에 비해 문학이 훨씬 대중적이라는 데 기인하는 것이다. 속초지방에서도 문학 운동이 다른 예술 운동보다 한발 앞서 시작되었다. ‘설악문우회’는 단순한 문학 동호인 단체에서 벗어나 본격 문학 창작서클임을 표방하고 나선 문학 단체이다. 이 단체를 모체로 하여 훗날 문인협회 속초지부가 구성된다. 여기에서 이탈한 몇몇 시인들이 별도의 시낭송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문인 단체와는 별도로, 몇몇 문인들은 독자적인 작품 활동을 해 나갔다.
속초의 문학활동을 속초예총 문인협회가 밝힌 연혁을 통해 살펴본다.
속초에서 나름대로 체계적이고 정기적이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설악문우회’의 발족이라고 할 수 있다. ‘설악문우회’는 1969년 10월 윤홍렬 외 21명이 속초교육청 회의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회의 명칭을 ‘설악문우회’로 하고 동인지 제호를 『갈뫼』로 결정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단체이다. 『갈뫼』는 1969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2004년 제34집을 발간하였다.
1970년에 오면 ‘설악문우회’가 『갈뫼』창간호와 2집을 발표하게 되는데 창간호는 4월 25일에 출간했고 ‘갈뫼’라는 제자(題字)는 김상옥이 썼다.
1971년 10월 『갈뫼』 3집이 발간되었고 1972년에는 이성선이 『시문학』지 4월호에 ‘합장’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1973년 박명자가 『현대문학』 10월호에 ‘칠석날 까마귀여’로 추천 완료되었고 김종영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아침’이 당선되었다.
1974년 이성선이 첫 시집 『시인의 병』을 발간하였고 동년 11월 9일 문협속초지부가 창립되어 자축문학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1975년 최명길이 『현대문학』 10월호에 ‘해역’으로 추천 완료되어 11월 15일 출판기념 문학의 밤을 서울예식장에서 가졌다.
1976년 10월 이상국이 『심상』지 10월호에 ‘겨울 추상화’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갈뫼』의 발간은 여러 가지 이유로 1년 중단되었다.
1977년 강호삼이 『현대문학』 5월호에 ‘영역’으로 추천 완료되었고 11월10일 이성선이 시집 『하늘 문을 두드리며』를 발간하였다.

< 사진 7-6-47 > 이상국 문단데뷔 기념(1976년 10월)
1. 개황
지방에서의 예술활동은 역시 문학분야가 견인차 노릇을 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다른 예술 장르에 비해 문학이 훨씬 대중적이라는 데 기인하는 것이다. 속초지방에서도 문학 운동이 다른 예술 운동보다 한발 앞서 시작되었다. ‘설악문우회’는 단순한 문학 동호인 단체에서 벗어나 본격 문학 창작서클임을 표방하고 나선 문학 단체이다. 이 단체를 모체로 하여 훗날 문인협회 속초지부가 구성된다. 여기에서 이탈한 몇몇 시인들이 별도의 시낭송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문인 단체와는 별도로, 몇몇 문인들은 독자적인 작품 활동을 해 나갔다.
속초의 문학활동을 속초예총 문인협회가 밝힌 연혁을 통해 살펴본다.
속초에서 나름대로 체계적이고 정기적이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설악문우회’의 발족이라고 할 수 있다. ‘설악문우회’는 1969년 10월 윤홍렬 외 21명이 속초교육청 회의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회의 명칭을 ‘설악문우회’로 하고 동인지 제호를 『갈뫼』로 결정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단체이다. 『갈뫼』는 1969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2004년 제34집을 발간하였다.
1970년에 오면 ‘설악문우회’가 『갈뫼』창간호와 2집을 발표하게 되는데 창간호는 4월 25일에 출간했고 ‘갈뫼’라는 제자(題字)는 김상옥이 썼다.
1971년 10월 『갈뫼』 3집이 발간되었고 1972년에는 이성선이 『시문학』지 4월호에 ‘합장’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1973년 박명자가 『현대문학』 10월호에 ‘칠석날 까마귀여’로 추천 완료되었고 김종영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아침’이 당선되었다.
1974년 이성선이 첫 시집 『시인의 병』을 발간하였고 동년 11월 9일 문협속초지부가 창립되어 자축문학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1975년 최명길이 『현대문학』 10월호에 ‘해역’으로 추천 완료되어 11월 15일 출판기념 문학의 밤을 서울예식장에서 가졌다.
1976년 10월 이상국이 『심상』지 10월호에 ‘겨울 추상화’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갈뫼』의 발간은 여러 가지 이유로 1년 중단되었다.
1977년 강호삼이 『현대문학』 5월호에 ‘영역’으로 추천 완료되었고 11월10일 이성선이 시집 『하늘 문을 두드리며』를 발간하였다.
< 사진 7-6-47 > 이상국 문단데뷔 기념(1976년 10월)